쓰레기장

성장이라는 것에 관하여... https://drive.google.com/file/d/15BfIohRRAo9Dj8tekAF40hMABV1Guor8/view?usp=sharing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잘 안 하고 있습니다. 아니 매일 하고 있기는 한데 충분히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만툴보다 기타 연습에 쓴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시험 기간이거든요? 성적에 별 관심이 없지만은 그래도 F는 피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앞으로 10일 안에는 완성을 해야할 것만 같아요. 시험이 끝나고 난 뒤에 개발을 마저 해도 되긴 하는데 그러기엔 싸나이 자존심이 용납을 하지 않아용?? 그럼에도 정말로 10일 안에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15일 쯤 걸릴 것 같은데. 어? 적어놓고 보니까 개발에 15일 써도 시험 준비 넉넉할 것 같네요. 여튼 변치 않는 사실은 이제부턴 정말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개발을 하지 않으면 죽는다...!!!지금 음..

작업이 순조롭게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이게 처음이라 암것도 몰라요. 나름 순조로운 듯?? 왜냐면 그렇게 괴롭지는 않고. 막히는 부분이 있긴 했는데 푹 자고 일어나서 산책 좀 하니까 바로 풀렸어요. 그럼에도 진척이 늦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게 10일 걸릴 만한 그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사실 그냥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딱히 게임을 열심히 만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곡 연습을 한 것도 아니고 기타 연습을 한 것도 아니고 게임을 한 것도 아니고 모르겠어요 음악은 또 많이 들었던가 내 시간이 다 어디 갔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이도 절 응원해주고 있네요. 현이 주인공 이름이에요. 성은 생각 안 해서 저도 모름. 이름이 구린 건 저도 알고 있는데 꼭 이 이름이 아니면 안..

원래 만들던 건 일단 중단했다. 이유가 세 가지가 있는데,1. 첫 게임으로 내놓기엔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2. 18세가 되기 전에 R-18 게임을 배포해보고 싶다.3. 습작이 필요하다.이러한 이유로 새 게임의 구상에 돌입했다. 내 취향이면서, 하던 것보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면서, 친구 집 강아지도 만들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보니까, 엔딩부터 떠오르면서 금방 구상이 끝났다. 나는 집 앞에 있는 초등학교의 꼬꼬마들보다도 그림을 못 그리는데, 다행히도 그림이 몇 장 필요하지도 않거니와 그 몇 장마저도 반드시 무채색에 허접해야하는 게 어쩌다 보니 나왔다. 꼭 그림판으로 그려야하는 걸 떠올렸다는 게 참 대견하기도 하고... 원래는 대사까지 전부 써놓은 다음에 제작에 돌입했었는데, 이번엔 그냥 동시에 해도..

2025년 2월 14일에 배포된 빠뉴님의 게임 [내가 그녀석에게 두근두근 할 리 없잖아!] (약칭 코노도키)를 하고 끄적인미덥지 못한 헛소리입니다.약간 폭력적인 이미지 한 장과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한 스포 없는 요약이 맨 아래에 있습니다.   ↓ 감상문은 이 안에더보기우선 겁내게 예쁩니다. 진짜로.이 장면 나오고 괜히 놀랐어요. 난 BL 취미가 없는데 이상하게 이거는, 흠.... 이거... 흐음... 흠...   이런 순수한 환희 말고 시뻘건 기쁨도 눈 안에 넘치는데,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이미지보다 소재가 더 진입장벽이거든요. 연관된 트라우마가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살짝 매운맛?  자극적인 맛?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전 피랑..